지부 소식

아름다운 시작을 알리는 부부의 첫 출발은 바로 '나눔'이었습니다.
부부는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객들의 축하인사는 아이들에게 사랑이 되었고, 부부의 감사인사는 아이들에게 행복이 되었습니다. 부부는 “자신들의 선행이라기보다 뜻을 함께 모아준 하객 분들의 덕분에 뜻깊은 결혼식이 되었다"라며 짧은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쌀 화환을 후원해준 분들은 오남매 일동, 공주가 떴다, 한국 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이륙회 회원 일동, 성원회, 한국스카우트, 어깨동무회, 이상길 정만영 가족일동, KT 대표이사 회장 (황창규)의 나눔으로 무려 110KG의 쌀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우리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부의 의미를 더욱 성숙하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삶이 조금 더 밝아졌습니다. 행복을 나누어준 당신들, 참 감사합니다!